
스포츠서울하프마라톤은 매년 서울 도심에서 열리는 달리기 행사로, 2025년 대회는 11월 30일 일요일에 열릴 예정이에요. 출발지는 광화문광장이고 골인은 여의도공원이에요. 서울 도심을 달릴 수 있다는 점에서 많은 러너들이 선호하는 코스입니다.
참가할 수 있는 코스는 하프코스와 10km 두 가지가 있고, 각각 참가비는 하프가 7만원, 10km는 6만원이에요. 참가 인원은 총 1만 5천 명으로 제한되어 있고 선착순 마감이라서, 접수 시작일인 9월 16일 오전 10시부터 바로 몰릴 가능성이 큽니다. 홈페이지에서 신청 가능하고, 개인뿐 아니라 단체 접수도 가능해요. 접수한 후에는 이름이나 코스, 티셔츠 사이즈 같은 정보 수정은 정해진 마감일 전까지만 가능하다고 안내되어 있어요.
행사 당일엔 오전 6시 30분부터 광화문광장에 집결해서 준비하게 되는데, 출발 전에는 간단한 개회식이나 스트레칭 행사 같은 것도 포함되어 있어요. 10km와 하프코스는 출발 시간이 약간 다를 수 있고, 도착지인 여의도공원에서는 시상식이나 축하공연 등도 예정되어 있답니다.
연령 제한은 별도로 없지만 만 14세 미만 참가자는 부모 동의가 필요하고요, 대회는 비가 와도 진행되는 걸 원칙으로 해요. 기상 악화나 천재지변이 아닌 이상 웬만해선 연기나 취소는 하지 않는다고 보면 됩니다.
기록은 전자칩으로 계측되고, 대회가 끝난 후에는 참가자의 기록이 스포츠서울 지면에도 소개된다고 해요. 티셔츠나 배번호, 완주 메달 같은 기념품도 기본 제공되고요. 보험도 자동 가입되기 때문에 사고 발생 시 보상 범위 안에서는 처리 가능하지만 참가자 과실이 클 경우엔 제한이 있을 수 있으니 안전에 특히 유의해야 해요.
서울 시내를 달리는 기회가 흔치 않다 보니, 기록에 도전하거나 추억 만들기용으로 참여하는 러너 모두에게 의미 있는 대회로 여겨지고 있어요. 달리기 외에도 여러 이벤트나 볼거리도 함께 열리기 때문에 러닝 페스티벌 같은 분위기도 기대해볼 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