링티는 어떤 음료일까?


여름철이나 운동 후, 혹은 숙취로 힘들 때 ‘링티’를 찾는 사람이 늘었다. 이름은 링거와 비슷한데 마시는 음료라, 정확히 어떤 것인지 궁금해하는 경우가 많다.

링티는 물에 타 마시거나 음료 형태로 나온 수분·전해질 보충 음료다. 몸에서 빠져나간 수분과 나트륨, 칼륨 같은 전해질을 함께 보충하도록 만든 것으로, 이름은 링거를 마시듯 간편하게 챙긴다는 뜻에서 붙은 브랜드명이다.

주목받는 이유는 그냥 물보다 흡수가 낫다고 알려져서다. 땀을 많이 흘렸을 때는 물만 마시면 전해질이 부족해지기 쉬운데, 전해질과 약간의 당을 함께 넣으면 수분이 더 잘 흡수되도록 돕는다는 원리다.

그래서 땀을 많이 흘리는 여름철 야외활동이나 운동 뒤, 열이 나거나 설사로 탈수가 걱정될 때, 술 마신 다음 날 챙기는 사람이 많다. 가루를 물에 타 먹는 형태가 많아 휴대와 보관이 간편한 것도 인기 요인이다.

다만 어디까지나 수분·전해질 보충용 음료이지 치료제나 링거를 대신하는 것은 아니다. 당이 들어 있어 많이 마시면 열량도 함께 늘고, 심한 탈수나 질환이 있을 때는 음료로 해결하려 하지 말고 병원을 찾는 것이 맞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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