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니 공식스토어는 신생아부터 유아까지, 그리고 그 아이를 돌보는 부모를 위한 제품들이 정돈된 공간이에요. 사이트에 들어가 보면 단순히 육아용품을 판매하는 쇼핑몰이라기보다는 브랜드가 지닌 분위기와 철학이 조용히 전해지는 느낌이 들더라고요. 이름은 코니지만 운영하는 법인 이름은 코니바이에린이라는 회사예요
메인에는 코니 아기띠가 가장 중심적으로 놓여 있고, 그 외에도 턱받이, 신생아복, 유아의류, 릴렉스 웨어, 선물세트까지 이어져 있어요. 전체적으로 디자인이 깔끔하면서도 실용적인 느낌이 강했어요. 색상도 톤다운된 것들이 많아서 튀지 않고 일상 속에 잘 어울릴 것 같았어요. 개인적으로는 보기만 해도 손이 갈 것 같은 부드러운 소재들이 인상적이었어요
고객을 위한 안내도 비교적 잘 정돈돼 있었는데, 실시간 상담 버튼도 보였고, 제품 사용법이나 세탁 방법 같은 것도 쉽게 찾을 수 있게 되어 있었어요. 자주 묻는 질문, 후기 게시판, 제품 제안 코너도 있어서 일방적인 쇼핑몰 느낌보다는 서로 교류가 가능한 곳이라는 인상이 들었습니다
회원가입을 하면 할인이나 적립금 같은 혜택도 있었고요. 가입 즉시 받을 수 있는 쿠폰이나 리뷰 이벤트처럼 눈에 띄는 프로모션도 꽤 자주 진행되는 듯했어요. 시즌별로 ‘감사제’ 같은 이름의 행사가 있는 걸 보니, 단골 유치에도 신경을 많이 쓰는 편인 것 같았고요
조금 흥미로웠던 건 해외배송이 별도로 운영된다는 점이었어요. 한국 내 배송뿐 아니라 전 세계 여러 나라로도 제품을 보낼 수 있게 시스템이 마련되어 있었어요. 메인 메뉴에 글로벌 배송 항목이 따로 있어서 해외 고객도 꽤 있는 것 같더라고요
사이트 전체적으로 보면 화려하거나 복잡하게 꾸며진 쇼핑몰은 아니지만, 그만큼 정돈되고 안정적인 느낌이 있어요. 필요 없는 건 빼고, 정말 필요한 육아 제품과 관련된 정보만 알맞게 갖추고 있는 구조랄까요. 그냥 제품을 파는 데 그치는 게 아니라, 그 제품을 만든 사람들의 마음까지 같이 전달받는 느낌이 드는 브랜드였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