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리아맨은 트라이애슬론, 즉 철인3종경기와 관련된 대회 운영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스포츠 브랜드다. 이름만 들으면 남성 의류 브랜드 같기도 하지만, 실제로는 철인경기 참가자들을 위한 대회 운영, 홍보, 캠프 기획 등을 하고 있다. 아직 정식 사이트는 준비 중으로 보이지만, SNS나 유튜브를 통해 활동 내용을 꾸준히 공개하고 있다.
대회는 보통 수영, 사이클, 마라톤을 연달아 진행하는 트라이애슬론 형식이고, 참가자 수를 800명 수준으로 제한하는 등 어느 정도 규모를 조절하면서 진행되는 방식이다. 인천에서 열린 대회를 중심으로 참가자 답사 영상, 힐링 캠프라는 이름의 부가 프로그램 등도 함께 운영되고 있고, 이를 통해 단순한 기록 경쟁이 아니라 참여 경험 자체를 강조하는 흐름이 보인다.
특이한 점은 코스 답사나 힐링 프로그램을 통해 일반인 참가자들에게도 친근한 느낌을 주려고 노력한다는 점이다. 전형적인 철인경기 이미지보다는, 운동과 레저, 회복이 어우러진 건강 프로젝트처럼 구성되어 있다. 물론 실제로는 기록도 경쟁도 포함되지만, 그 외적인 요소에 대한 신경도 많이 쓰는 모습이다.
다만 아직 사이트는 “오픈 준비 중”인 상태라 전체적인 대회 정보나 신청 시스템, 참가비, 보험 여부, 장비 규정 등은 공개되지 않았다. 그런 만큼 참가를 고려하고 있다면 SNS 채널이나 유튜브 등을 통해 공지사항을 수시로 확인할 필요가 있다. 특히 장거리 종목이다 보니 코스 정보나 보급, 안전관리 체계가 중요한데, 아직 그런 정보는 부분적으로만 확인되고 있다.
결론적으로 코리아맨은 철인경기를 중심으로 스포츠와 힐링을 결합한 이벤트를 지향하는 신생 브랜드이자 플랫폼이다. 대회를 처음 경험해보는 사람들에게도 문턱을 낮추는 방향으로 기획하고 있어서, 일반인 참가자도 접근이 어렵지 않다. 다만 본격적인 활동은 사이트 정식 오픈 이후가 될 가능성이 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