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 대동2 1블록 공공분양은 대전 동구 대동 일원에 조성되는 신규 주거단지로,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시행하고 금호건설 컨소시엄이 시공을 맡은 사업이에요. 총 13개 동, 1130세대 규모로 구성되며 전용면적은 59㎡와 84㎡ 중심으로 구성돼 있어요. 입주는 2029년 2월 예정이에요.
분양가는 전용 59㎡는 약 3억2천부터 3억6천대, 전용 84㎡는 약 4억6천부터 5억3천대까지로 형성되어 있고, 최근 공공분양 중에서는 비교적 높은 편이에요. 분양 일정은 지구주민 우선공급 기준으로 9월 15일부터 17일까지 현장 접수로 진행되고 당첨자 발표는 9월 19일이에요. 계약은 9월 말부터 10월 초 사이 예정이에요.
이 단지는 대전 도시철도 접근성이 비교적 괜찮은 편이고, 대동역과 대전역 모두 가까운 거리에 있어요. 고속도로 진입도 용이해서 교통 환경은 나쁘지 않다고 보여요. 인근에는 대동초, 대룡초, 한밭여중, 대전여고 등 학교도 다수 위치해 있고, 녹지 공간으로는 하늘공원이나 식장산 같은 조망이 가능한 자연환경도 갖추고 있어요.
주의할 점으로는 분양가가 생각보다 높게 책정됐다는 점이에요. 전용 84㎡ 기준으로 5억을 넘는 호실도 있어서, 일반 공공분양과 비교해도 부담이 있다는 평가가 있어요. 또한 분양가 상한제 적용 여부가 불확실하고, 향후 전매제한이나 분양가 규제 변경 가능성도 있으니 확인이 필요해요. 입주까지도 시간이 많이 남은 만큼, 향후 주변 인프라가 얼마나 채워질지, 공사 진행이 일정대로 되는지도 체크해야 해요.
지구주민 우선공급 대상 여부, 청약 자격 조건, 무주택 기간, 자산 기준 등은 공고문을 꼼꼼히 보는 게 중요하고요. 자격 여부에 따라 지원 가능 여부가 갈릴 수 있기 때문에 미리 준비해야 해요.
총평하자면 대전 원도심 재개발지라는 희소성과 교통 환경은 분명한 장점이지만, 가격대와 입주까지의 시간, 청약 경쟁률 등을 충분히 감안하고 접근해야 하는 단지로 보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