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https://www.ybmuniv.com/class/univ/intro.asp
비누는 YBM이 운영하는 온라인 플랫폼으로, 20대 대학생들과 청년들을 위한 다양한 정보와 콘텐츠가 모여 있는 공간입니다. 이름만 들으면 목욕할 때 쓰는 그 비누가 떠오르지만, 여기서 말하는 비누는 ‘YBM University’의 줄임말이라고 보면 됩니다.
이 사이트에 들어가 보면 단순한 학습용 강의 외에도 대학 생활에 필요한 실용 정보, 자취나 취업 관련 콘텐츠, 그리고 토익이나 영어 시험 정보까지 두루 다루고 있어요. 그냥 공부하는 사이트라기보다는 요즘 청춘들이 관심 가질 만한 주제를 다루는 생활형 플랫폼에 가까워요.
특정 대학과 연계해서 실제 수업이나 시험을 이 플랫폼으로 진행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수원과학대학이나 인천대, 동남보건대 같은 곳에서는 이 시스템을 통해 교양 수업이나 모의토익도 운영하고 있고요. 학습 콘텐츠와 캠퍼스 생활 정보가 한데 묶여 있어서, 따로따로 사이트를 뒤질 필요 없이 한곳에서 해결할 수 있다는 점이 편리해요.
이름도 귀엽고, 디자인도 산뜻해서 처음 들어가면 학습 플랫폼이라기보단 콘텐츠 커뮤니티 같은 느낌이 들기도 합니다. 하지만 실제로는 꽤 다양한 기능이 있고, 실속 있는 정보도 많아서 한 번 발을 들이면 자주 찾게 되는 사이트 중 하나가 되기도 해요.
자취를 시작한 신입생이나, 토익 준비하는 졸업반 학생, 취업 준비하는 취준생들한테는 꽤 유용할 수 있는 공간이고요. 단순히 공부만 시키는 게 아니라, 지금의 청춘들이 뭘 고민하고 뭘 궁금해하는지에 귀 기울이는 방향으로 만들어졌다는 인상을 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