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penAI는 어떤 조직으로, 어떤 목표를 가지고 있나요?


OpenAI는 인공지능 기술을 개발하고, 그것이 인류 전체에 이롭게 사용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는 연구 및 개발 조직입니다. 단순히 기술적인 성과만을 추구하는 곳이 아니라, 그 기술이 어떻게 쓰일지, 어떤 윤리적·사회적 영향을 미칠지를 함께 고민하는 철학을 가진 곳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처음엔 비영리 연구소로 출발했지만, 지금은 ‘이윤 제한 회사(limited profit company)’라는 독특한 구조를 가지고 있어요. 외부 투자도 받고, 제품도 판매하지만, 그 수익의 상한을 정해놓고, 인류 전체를 위한 이익을 가장 우선순위에 둔다는 원칙을 고수하려 하고 있죠. 실제로 그 목표는 OpenAI 헌장에도 명시되어 있어요.

가장 유명한 제품은 여러분이 지금 사용하고 있는 ChatGPT를 포함한 GPT 시리즈 언어모델이에요. 이 외에도 DALL·E, Whisper, Codex 같은 이미지 생성, 음성 인식, 코드 작성 AI 등도 만들었고요. 최근엔 여러 기업들과 협업해서 AI를 제품이나 업무 도구에 접목시키는 시도도 활발히 하고 있어요.

OpenAI는 단순히 AI를 잘 만드는 걸 넘어서, 그 기술이 악용되지 않도록 감시하고 조절하는 일도 스스로의 사명으로 생각합니다. 그래서 위험성 평가나 사용 가이드라인, 안전성 연구도 병행하고 있고요. 경쟁보다는 협력을 중시하고, AI의 발전이 소수의 이익이 되지 않도록 하겠다는 입장을 계속 밝히고 있어요.

정리하면 OpenAI는 AI를 인류 전체의 이익을 위해 개발하는 걸 사명으로 삼고, 기술 개발과 동시에 윤리, 안전, 책임까지 고려하는 특별한 조직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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