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시터 구하는 방법과 비용, 자격증까지 한번에 알아보기


아이가 어릴 때 어린이집 하원 시간과 퇴근 시간이 안 맞아서 정말 고민이 많았거든요. 그래서 베이비시터를 알아보게 됐는데, 처음에는 어디서 어떻게 구해야 하는지도 잘 몰라서 한참 헤맸습니다. 저처럼 고민하시는 분들이 많을 것 같아서 정리해 봤어요.

베이비시터란 부모가 자리를 비울 때 아이를 대신 돌봐주는 사람을 말합니다. 보통 가정에 방문해서 아이를 케어해 주는데요. 어린이집이나 유치원과는 다르게 1대1로 아이를 봐주기 때문에 좀 더 세심한 돌봄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어요.

베이비시터를 구하는 방법은 크게 세 가지가 있는데요. 첫 번째는 전문 업체를 통하는 방법이에요. 부모마음, 휴맘 같은 베이비시터 전문 파견 업체에 신청하면 검증된 시터를 매칭해 줍니다. 업체를 통하면 시터에 대한 신원 확인이나 교육 이수 여부를 확인할 수 있어서 상대적으로 안심이 되는 편이에요.

두 번째는 온라인 플랫폼을 이용하는 거예요. 시터넷이나 맘시터 같은 플랫폼에서 직접 시터를 검색하고 연결할 수 있습니다. 플랫폼에서는 시터의 경력이나 후기를 확인할 수 있고, 원하는 조건에 맞는 시터를 직접 고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요. 다만 개인 간 거래이다 보니 업체를 통하는 것보다 직접 확인할 부분이 좀 더 많습니다.

세 번째는 주변 지인 소개인데요. 아는 사람의 추천을 받으면 신뢰도가 높다는 장점이 있지만, 원하는 시간대나 조건이 딱 맞지 않을 수 있거든요. 상황에 맞게 방법을 선택하시면 됩니다.

비용이 가장 궁금하실 텐데요. 베이비시터 비용은 지역이나 돌봄 시간, 아이 연령에 따라 차이가 납니다. 시급 기준으로 서울은 대략 1만 5000원 정도이고, 경기도는 1만 3000원 선이에요. 신생아나 쌍둥이를 돌보는 경우에는 추가 비용이 붙을 수 있고요. 야간이나 주말에는 시급이 더 올라가기도 합니다.

전문 업체를 이용할 경우에는 회원 가입비가 별도로 들어가는 경우가 있어요. 보통 10만 원 정도인데, 최초 1회만 납부하면 됩니다. 그리고 당일 예약 취소 시에는 취소 비용이 발생할 수 있으니 일정 관리를 잘 하셔야 해요.

정부에서 운영하는 아이돌봄서비스도 알아두시면 좋은데요. 여성가족부에서 운영하는 이 서비스는 소득 기준에 따라 정부 지원을 받을 수 있어서 비용 부담이 훨씬 줄어듭니다. 시간제 돌봄의 경우 시간당 비용이 민간 베이비시터보다 저렴한 편이에요. 다만 신청자가 많아서 대기가 길 수 있다는 점은 감안하셔야 합니다.

베이비시터 자격에 대해서도 궁금해하시는 분들이 있는데요. 베이비시터 자격증은 민간자격증으로, 만 18세 이상이면 학력이나 경력 제한 없이 응시할 수 있어요. 검정료는 대략 5-6만 원 정도이고, 온라인으로 교육을 수료한 뒤 시험을 보는 방식입니다. 자격증이 없어도 베이비시터 활동은 가능하지만, 자격증이 있으면 업체 등록이나 구직 시에 유리하긴 합니다.

베이비시터를 처음 구할 때 확인할 것들이 있는데요. 아이돌봄 관련 교육 이수 여부, 육아 경험, 응급 상황 대처 능력 같은 부분을 꼭 체크해 보셔야 해요. 그리고 처음에는 부모가 집에 있는 상태에서 시터와 아이가 적응하는 시간을 갖는 게 좋습니다. 아이가 낯가림이 있을 수 있으니까요.

CCTV 설치에 대해서도 사전에 시터와 충분히 대화하시는 게 좋아요. 요즘은 양해를 구하고 CCTV를 설치하는 가정이 많은데, 서로 오해가 없도록 미리 이야기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신뢰가 바탕이 되어야 시터도 아이를 더 잘 돌볼 수 있거든요.

맞벌이 가정에서 베이비시터는 정말 큰 도움이 됩니다. 비용이 부담되시더라도 아이돌봄서비스 같은 정부 지원 제도를 먼저 확인해 보시고, 여건에 맞는 방법을 선택하시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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