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회사 동료가 가천대 원격 평생교육원에서 사회복지사 자격증을 따겠다고 수업을 듣기 시작했거든요. 직장 다니면서 어떻게 대학 강의를 듣느냐고 물었더니, 온라인으로 다 해결된다고 하더라고요. 그때 처음 알았어요. 원격 평생교육원이라는 게 있으면 출근하면서도 학위나 자격증을 준비할 수 있다는 걸요.
가천대학교 부설 원격 평생교육원은 학점은행제를 기반으로 운영되는 온라인 교육기관이에요. 학점은행제라는 건 정규 대학 외에 다양한 교육기관에서 이수한 학점을 모아서 학위를 취득할 수 있는 제도인데, 가천대 원격 평생교육원은 교육부 인가를 받은 기관이라 여기서 취득한 학점이 공식적으로 인정돼요.
이 교육원에서 가장 인기 있는 과정은 사회복지사 2급 자격증 과정이에요. 사회복지 관련 필수 과목을 이수하면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거든요. 보육교사 2급 자격증 과정도 수요가 많고요. 두 과정 모두 국가 자격증이라 취업이나 이직할 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자격증이에요.
최근에는 문헌정보학과 미용 관련 온라인 과정도 새로 개설됐어요. 기존에 사회복지와 보육 분야에 집중되어 있던 과정이 점점 다양해지고 있는 거죠. 문헌정보학은 도서관 사서 자격증과 연결되는 과정이고, 미용은 관련 분야로 진출하고 싶은 분들에게 기초 이론을 제공하는 과정이에요.
수업 방식은 100% 온라인이에요. 정해진 기간 내에 강의를 수강하고 과제를 제출하면 되기 때문에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아요. 출퇴근 시간에 스마트폰으로 강의를 듣는 분들도 있고, 주말에 몰아서 듣는 분들도 있어요. 다만 시험은 정해진 기간에 온라인으로 치러야 하니까 그 부분은 미리 일정을 확인해두셔야 해요.
학비는 과목당 약 15만 원에서 16만 원 선이에요. 신규 과정 개설 기념으로 전 과목 수강료를 16만 원에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하기도 했거든요. 학기당 5-6과목을 수강한다고 치면 약 80만 원에서 100만 원 정도가 드는 셈이에요. 정규 대학교 등록금에 비하면 상당히 저렴한 편이고, 국민내일배움카드 같은 지원금을 활용할 수 있는 과정도 있어요.
학위 취득도 가능해요. 학점은행제를 통해 필요한 학점을 모두 이수하면 가천대학교 총장 명의의 학위를 받을 수 있어요. 전문학사나 학사 학위 모두 가능하고요. 다만 학위 취득까지는 보통 2년에서 4년 정도 걸리기 때문에 장기적인 계획을 세우고 시작하는 게 좋아요.
가천대 원격 평생교육원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어요. 수강 신청 기간이나 개설 과목은 학기마다 달라지니까 미리 체크해보시고, 카카오톡 채널로도 상담을 받을 수 있으니 궁금한 점이 있으시면 문의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