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로감염 증상과 예방 치료법


소변을 볼 때 찌릿하거나 화끈거리는 느낌이 드신다면 요로감염을 의심해볼 수 있어요. 특히 여성분들에게 아주 흔한 질환인데, 성인 여성의 절반 정도가 살면서 한 번은 겪는다고 해요.

요로감염은 세균이 소변이 지나가는 길인 요로에 감염을 일으키는 건데, 주로 대장균이 원인이에요. 전체 요로감염의 85% 정도가 대장균 때문이라고 하지요.

가장 흔한 하부 요로감염인 방광염의 경우 소변을 자주 보고 싶은 빈뇨, 소변 볼 때 통증, 잔뇨감 같은 증상이 나타나요. 소변이 탁하거나 냄새가 심해지기도 하고요.

감염이 위쪽으로 올라가서 신장까지 번지면 신우신염이 되는데, 이때는 고열이 나고 오한이 들면서 옆구리 통증이 생겨요. 이 상태까지 가면 반드시 병원 치료를 받으셔야 해요.

치료는 항생제가 기본이에요. 단순 방광염은 3일 정도 항생제를 복용하면 대부분 좋아지고, 신우신염은 10 – 14일 정도 치료가 필요해요. 증상이 나아졌다고 항생제를 임의로 중단하면 내성균이 생길 수 있으니 처방받은 기간만큼 다 드셔야 해요.

예방을 위해서는 물을 충분히 마시는 게 제일 중요해요. 하루에 1.5리터 이상 마시면 세균이 소변과 함께 씻겨나가거든요. 소변을 오래 참는 것도 좋지 않으니까 마려우면 바로 가시는 게 좋아요.

여성의 경우 화장실 사용 후 앞에서 뒤로 닦는 습관이 중요해요. 반대로 하면 장내 세균이 요도 쪽으로 옮겨갈 수 있거든요. 요로감염이 자꾸 재발하시는 분은 비뇨기과에서 정밀 검사를 받아보시는 걸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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