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리움은 경기도 가평군 설악면 보리산 자락에 자리한 복합문화공간이에요. 처음에는 한컴그룹의 기업 연수원으로 시작했지만 지금은 다양한 프로그램과 휴식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곳으로 운영되고 있어요. 서울에서 차로 약 40분 정도라 도심을 벗어나 자연을 느끼기 좋은 위치에 있어요.
이곳은 전통과 현대적인 감각을 모두 담고 있는 게 특징이에요. 유럽풍 건축물과 넓은 잔디마당, 오하산방 같은 전통 건축 공간, 허브정원과 명당 기도터, 녹차밭과 포도밭까지 자연 속에서 여유롭게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곳이에요. 단순히 쉬는 것에 그치지 않고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도 많아요.
감성 DIY, 팀빌딩 워크숍, 다도 클래스, 커피·와인 테이스팅, 싱잉볼 명상, 숲속 테라피 같은 프로그램부터 사케 클래스까지 준비되어 있어서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어요. 여기에 ‘청사모’라는 회원 모임도 운영하고 있는데, 인문학 강연이나 풍수지리 강좌, 문화재 탐방 같은 활동을 통해 교류할 수 있는 커뮤니티예요.
예약은 홈페이지, 전화, 이메일 등으로 간단히 신청할 수 있고 행사 대관도 가능해요. 매주 월요일은 정기 휴무라 방문 계획을 세울 때 참고하는 게 좋아요. 자연 속에서 여유롭게 힐링하면서 배움과 체험을 함께 누릴 수 있는 곳이라 단체 워크숍이나 가족 나들이로도 잘 어울리는 공간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