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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이차전지산업 근로자 복지 지원사업은 충북 지역 이차전지 관련 기업에서 일하는 근로자들의 복지 향상과 인력 유출 방지를 목적으로 운영되는 제도입니다. 충청북도와 청주상공회의소가 함께 추진하며, 충북 소재 이차전지 관련 중소·중견기업 근로자에게 복지 포인트를 제공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지원 대상은 충북에 있는 이차전지 관련 기업 중 상시 근로자가 5인 이상인 곳이며, 산업분류코드에 해당하거나 전후방 관련 업종임을 증빙할 수 있어야 합니다. 복지 포인트는 재직 근로자 1인당 최대 50만 원까지 제공되며, 기업 규모에 따라 총 지원 한도가 달라집니다. 예를 들어 근로자 5-10명 기업은 최대 250만 원, 11-20명은 500만 원, 그 이상은 더 큰 규모로 지원됩니다.
포인트는 지정된 복지몰을 통해 사용할 수 있고, 자기계발, 연수체험, 건강관리 등 근로자 복리후생과 직접 관련된 분야에만 쓸 수 있습니다. 자산성, 현금성, 사행성, 미용성 소비는 제한되며, 부적절하게 사용한 경우 환수 조치가 이뤄집니다. 이 제도는 근로자의 만족도를 높이고 장기적인 고용 안정에 기여하며, 기업 입장에서도 우수 인력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