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사이클연맹은 경주 지역의 자전거 문화 확산과 생활체육 활성화를 목적으로 운영되는 단체입니다. 공식 웹사이트는 www.gjcf.kr이며, 동호인부터 엘리트 선수까지 자전거를 즐기는 다양한 사람들을 위한 대회와 행사를 꾸준히 기획하고 있어요.
가장 대표적인 활동은 매년 열리는 ‘경주 바람의 언덕 전국 힐클라임 대회’입니다. 이 대회는 경주 풍력발전소 근처의 오르막길 코스를 중심으로 진행되며, 사이클과 MTB 종목으로 나뉘어 열려요. 일반인도 참가할 수 있는 구조라서, 지역 주민부터 전국의 동호인들까지 다양하게 모이는 축제 분위기입니다. 2025년 대회 기준으로는 약 7km 코스, 총 30개 부문, 참가비는 4만 원이었고 선착순으로 500명을 모집했다고 하네요.
홈페이지에서는 대회 일정, 참가 신청, 결과 공지, 사진 갤러리 등도 함께 운영되고 있어 누구나 필요한 정보를 쉽게 찾아볼 수 있게 구성되어 있습니다. 지역 체육회나 경찰, 자원봉사자들과 협업해서 안전 통제도 꼼꼼히 진행하고 있어서, 자전거를 좋아하는 사람들에겐 꽤 신뢰감 있는 조직으로 인식되고 있어요.
단순한 자전거 대회를 넘어서, 경주 지역을 중심으로 건강한 자전거 문화를 만들어가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 있는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단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