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서남부 지역의 교통 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신안산선이 개통되면, 안산과 시흥 등지에서 서울 여의도까지의 통근 시간이 크게 단축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현재 안산에서 여의도까지는 약 100분이 소요되지만, 신안산선 개통 후에는 약 25분으로 줄어들어 약 75%의 시간 절약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
또한, 한양대 에리카캠퍼스에서 여의도까지는 기존 약 100분에서 약 25분으로, 원시역에서 여의도까지는 약 69분에서 약 36분으로 단축될 전망입니다 . 이러한 시간 절감은 수도권 서남부 지역 주민들의 출퇴근 부담을 크게 줄여줄 것으로 보입니다.
신안산선은 여의도에서 광명역을 분기점으로 한양대 에리카캠퍼스와 시흥시청을 경유하는 두 개의 노선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총 19개 역사를 거치는 44.7km 길이의 복선전철입니다. 이 노선은 서울지하철 1, 2, 3, 4, 7, 9호선 등과 KTX와의 연계를 통해 서울 도심과 수도권 서남부 지역 간의 빠른 광역철도 연결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
현재 신안산선의 개통 시기는 2026년 12월로 예정되어 있으나, 공정률과 공사 진행 상황에 따라 변동 가능성이 있습니다. 따라서 정확한 개통 시기는 추후 공사 진행 상황을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