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타 세레나 크루즈 일정과 가격, 지중해 크루즈 여행


크루즈 여행 한번 해보고 싶다는 분들 많으시잖아요. 비행기 타고 유럽까지 가서 크루즈를 타는 건 부담스럽지만, 요즘은 부산이나 속초에서 출발하는 크루즈도 있어서 생각보다 접근성이 좋아졌어요. 코스타 세레나호는 이탈리아 정통 크루즈인데, 아시아 노선도 운영하고 있어서 한국에서도 탈 수 있거든요.

코스타 세레나호는 11만 4천 톤급 대형 크루즈로, 길이 290m에 폭 35m, 승객 약 3,0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어마어마한 크기예요. 배 안에 레스토랑, 수영장, 스파, 카지노, 극장 같은 시설이 다 갖춰져 있어서 항해 중에도 심심할 틈이 없어요. 이탈리안 크루즈답게 이탈리아 요리가 특히 맛있다고 하더라고요.

아시아 노선은 주로 부산이나 속초에서 출발해서 일본이나 대만을 거쳐 돌아오는 일정이에요. 부산에서 오키나와를 거쳐 대만 기륭까지 가는 5박 6일 코스가 대표적인데, 가격은 1인당 180만 원에서 220만 원 정도예요. 객실 등급에 따라 달라지는데, 내측 객실이 가장 저렴하고 발코니 객실이나 스위트룸으로 갈수록 비싸지요.

지중해 크루즈는 크루즈 여행의 꽃이라고 할 수 있어요. 베니스에서 출발해서 그리스의 산토리니나 코르푸, 크로아티아의 두브로브니크 같은 곳을 거치는 7박 8일 코스가 인기인데, 2인 기준으로 1,900달러 정도예요. 세금과 항구세가 포함된 가격이고, 항공비는 별도니까 따로 계산하셔야 해요.

크루즈 요금에는 보통 객실 숙박비, 하루 3식 이상의 식사, 선내 엔터테인먼트, 수영장이나 피트니스 같은 편의시설 이용이 포함돼요. 추가 비용이 드는 건 주류, 스파, 기항지 관광 투어 같은 것들이에요. 기항지에서 자유 관광을 하실 수도 있고, 크루즈에서 제공하는 단체 투어를 신청하실 수도 있어요.

크루즈 여행이 처음이시라면 몇 가지 팁을 드릴게요. 배 안에서 입을 편한 옷이랑 수영복은 꼭 챙기시고, 저녁 정찬 시간에는 세미 정장이 필요한 날도 있으니 깔끔한 옷 한 벌은 준비하세요. 멀미가 걱정되시면 멀미약을 미리 챙기시는 게 좋은데, 요즘 대형 크루즈는 안정 장치가 잘 되어 있어서 생각보다 흔들림이 적어요.

매일 아침 눈을 뜨면 다른 풍경이 펼쳐지고, 이동 중에도 쉬면서 즐길 수 있는 게 크루즈 여행의 매력이에요. 한번 경험하면 또 타고 싶어진다고 하니까, 특별한 여행을 계획하고 계시다면 크루즈도 한번 고려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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