윌 유산균 효과와 복용법


편의점이나 마트에서 한 번쯤은 보셨을 거예요. 한국야쿠르트에서 나오는 ‘윌’이라는 발효유요. 정식 이름은 ‘헬리코박터 프로젝트 윌’인데, 하루에 70만 개씩 팔릴 정도로 인기가 많은 제품이에요. 처음 나왔을 때부터 위 건강에 도움이 된다고 해서 화제가 됐었죠. 1초에 7개가 팔린다는 말도 있었어요.

윌의 핵심은 유산균이에요. 한국야쿠르트 연구팀이 217개 균주 중에서 헬리코박터균 억제 효과가 가장 뛰어난 균주를 최종 선발해서 넣었다고 해요. 유아와 성인의 분변에서 추출한 한국형 유산균이라고 하는데, 한국 사람의 장 환경에 맞춘 균주라는 뜻이에요. 거기에 항헬리코박터 파일로리 항체를 보유한 난황액이랑 차조기 같은 성분도 들어가 있어요.

기대할 수 있는 효과는 크게 위 건강이랑 장 건강이에요. 실제로 드셔본 분들 후기를 보면 속쓰림이 좀 줄었다는 분이 52% 정도 되고, 소화가 좀 나아졌다는 분도 52%쯤 돼요. 변비 개선됐다는 후기도 36% 정도 있고요. 물론 사람마다 다르니까 무조건 효과가 있다고 단정할 수는 없지만, 위장이 예민한 분들이 꾸준히 드시면 도움이 될 수 있어요.

복용법은 특별한 건 없어요. 하루 한 병 정도 드시면 되는데, 처음 드시는 분은 소량부터 시작하는 게 좋아요. 유산균 제품이 다 그렇듯이 처음부터 많이 먹으면 배가 더부룩하거나 가스가 찰 수 있거든요. 며칠 드셔보시고 괜찮으면 그대로 유지하시면 돼요. 식전이든 식후든 크게 상관없는데, 보통은 아침이나 식후에 드시는 분들이 많더라고요.

부작용 얘기도 좀 해야겠죠. 대부분은 별 탈 없이 드시지만, 일부에서 설사나 어지러움을 느꼈다는 후기가 있어요. 유제품이 안 맞는 분들은 특히 조심하셔야 하고요. 기저질환이 있거나 약을 복용 중이시라면 의사 선생님한테 한번 여쭤보시는 게 안전해요. 불편한 증상이 나타나면 양을 줄이거나 중단하시는 게 맞아요.

윌 제품도 종류가 몇 가지 있어요. 일반 윌 말고도 저지방 버전이나 엠프로 프로바이오틱스 윌 같은 제품도 나와 있거든요. 칼로리가 신경 쓰이시는 분은 저지방으로 고르시면 되고, 유산균을 더 집중적으로 섭취하고 싶으시면 엠프로 쪽을 알아보시면 돼요. 편의점에서 쉽게 살 수 있는 건 일반 윌이고, 나머지는 야쿠르트 아줌마를 통해서 정기배송 받는 분들이 많아요.

유산균 음료가 워낙 종류가 많은 시대라 뭘 골라야 할지 고민되시는 분들이 있을 텐데요. 윌은 위 건강 쪽에 초점을 맞춘 제품이라 평소 속이 안 좋거나 소화가 잘 안 되시는 분들한테 괜찮은 선택이에요. 약은 아니니까 당장 효과를 기대하기보다는 꾸준히 드시면서 장기적으로 위장 컨디션을 관리한다고 생각하시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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